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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덩굴 식물’

‘자연화Ⅱ(自然花 Ⅱ) 양식’

기사입력 2021-07-26 오전 7:56: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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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덩굴 식물

자연화(自然花 ) 양식

 

 

[소재]

노박덩굴, 황칠나무, 콩고 잎, 사철나무, 아가판서스

 

[의도]

자연화(自然花 )양식은 비대칭 삼각형의 공화(供花)로 일본에서 세이카(生花)로 불리는 양식의 원형이라고 보고 있다. 두릅나무과인 황칠나무는 나무를 꺾으면 수피에서 노란색이 나와 황칠나무(黃漆木)라고 부른다. 노박덩굴은 덩굴성 식물로 열매는 공처럼 둥글고 껍질이 3개로 갈라져서 터지면 황적색의 종피(種皮)가 나타난다. 가을의 열매류 중에서 많이 이용되는 소재로, 가지는 덩굴성이고 덩굴이 창출해 내는 독특한 곡선의 움직임이 볼만하다. 노박덩굴, 황칠나무, 콩고 잎, 사철나무, 아가판서스를 이용하여 자연화(自然花 ) 양식을 현대적으로 표현하였다.

 

 

 

[만드는 법]

화병에 갈대를 채우고, 황칠나무를 중앙에 세웠다. 황칠나무 줄기에서 노박덩굴의 줄기가 흐르듯이 황칠나무 뒤쪽에 노박덩굴을 꽂고 부피감을 주어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면이 넓은 콩고 잎을 중간 부분에 꽂았다. 노박덩굴은 길이를 길게 자르고 열매가 지나치게 많거나, 너무 적게 붙어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칠나무를 중심으로 앞쪽에 가는 사철나무를 꽂아 부피감을 주고 아래 부분에는 작은 줄기의 노박덩굴을 왼쪽으로 꽂고 긴 줄기 끝에 작은 꽃이 20~30개가 피어 있는 공 모양의 아가판서스를 앞쪽에 낮게 꽂아 마무리하였다.

 

 

작품: 한상숙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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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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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쓰기

  • 엄환영
    2021-07-26 오후 2:45:42
    깊은 산속을 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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