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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3동 1039-39 청소년 안전 문제 심각

“누가 책임질 것인가?”

기사입력 2021-11-27 오전 11:33: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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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3동 1039-39 청소년 안전 문제 심각

“누가 책임질 것인가?”

 

 

화곡동 1039-39번지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며 슈퍼마켓,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1977년 11월 9일 사용 승인된 이곳 건축물이 청소년 안전 문제에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 건축물은 44년이나 지난 노후 건축물로써 지하 1층 슈퍼마켓과 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은 현재 모두 폐점된 상태이며, 1층 또한 일부 폐점한 상태이다. 폐점시설 내부 및 옥외 주차장은 모두 폐기물이 적치되어 미관 및 안전사고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강서구청 건축과 담당은 “건축물을 점검한 결과 구조물(철근콘크리트) 상태는 양호하였으나, 1층 상가 상부 외벽 파손 및 철근 노출 부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가 필요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야생식물 및 옥상 바닥 마감재 들뜸 및 방수 부재는 관리 소홀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자생 식물과 옥상 적치물 제거 및 옥상 방수는 보수공사를 통한 시설물의 내구성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현재 건축주인 천우산업개발은 토지매입을 4년 전에 지분 80% 정도 확보하였으나, 일부 미확보 토지에 대하여 현재 소송을 진행하고 있고 있으며, 그나마 입주자와 금액 이견 차이 등으로 아직 건축 허가를 득하지 못하고 있다.

 

 

 

강서구의회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화곡3동, 발산1동 출신)은 “청소년 안전 문제와 주변 악취, 폐기물 적치 등 심각한 현실 문제에 대해서 화곡3동 주민들께서도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고, 본 의원도 여러 차례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뽀족한 해결책을 마련해 주지 않았다”라며 “이곳에서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주민들은 늘 불안해 하고 있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만약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건지 책임소재를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강하게 말했다.

 

 

 

이에 대해 강서구청 건축과 이경주 팀장은 “주민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축설계자와 여러 차례 통화했지만, ‘조만간 조치하겠다’라는 답변만 있을 뿐 실제 정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며 “동 건물에 일부 영업 중이고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우리 구에서 강제 집행은 어려우나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강구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관련 부서는 동 건축물에 대해 안전조치를 위해 계단실 및 1층 폐점상가 주변에 안전띠를 설치했으나, 근본적인 문제해결(폐기물 반출 및 폐점 안전관리)을 위한 특단의 조치 및 관리가 절실한 사항이다.

 

 

강서뉴스 이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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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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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빈
    2021-11-27 오후 2:08:16
    기업의 개발이익을 위한, 장기간의 폐장소의 방치는 지역주민 및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유해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발빠른 조치가 선행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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