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강서뉴스

하늘도 감동하여 내려준 효감천(孝感泉)

“살아있는 효 교육을 본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기사입력 2020-10-14 오후 2:55:13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하늘도 감동하여 내려준 효감천(孝感泉)

“살아있는 효 교육을 본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전라북도 기념물 제43호로 지정된 효감천은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외화리 산39호에 장방형의 화강암으로 된 샘인데, 효심에 하늘이 감동하여 뇌성(雷聲)으로써 샘물을 솟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

 

 

 

감천 선생 오준(吳浚, 1444~1494)은 이 마을에서 태어났는데 효성이 지극한 효자였다고 한다. 부모가 병중일 때는 극진히 간호하였고, 부모가 죽은 뒤에는 시묘살이로 마지막 효성을 다하였다.

 

 

 

이러한 효성에 하늘이 감동하여 1473년(성종 4)에는 제사에 사용할 물을 길어 가는 것이 먼 것을 안타깝게 여겨 집 가까이에 뇌성으로 샘물이 솟도록 했으며, 매월 보름이면 범이 사슴을 잡아 와 제수로 바쳤다고 한다.

 

 

 

효행이 조정에까지 알려지자 왕은 오준에게 정5품의 통선랑(通善郞) 군자감직장(軍資監直長)의 벼슬을 내렸으며, 1494년에 그가 죽자 현감은 이 샘을 ‘효감천’이라고 이름 지었고, 조정에서는 공의 효행을 널리 알려 온 국민의 귀감으로 삼게 하였다. 1748년(영조 24)에는 창효사(彰孝祠)를 건립하여 후손들이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동복오씨 후손인 샘터문학 오연복 조교수가 작시하고 이종록 교수가 작곡한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제목으로 노래도 만들어 졌다. 유튜브에서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검색하면 누구나 들을 수 있게 오픈하여 놓았으니 자녀들과 함께 들어서 살아있는 효 교육을 본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우물(샘)로서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국내에서 이곳 효감천과 ‘호국룡변어정(護國龍變魚井)’ 또는 ‘삼룡변어정(三龍變魚井)’이라 불리는 경주의 분황사석정(경북문화재자료 9) 두 곳뿐이다.

 

 

 

https://youtu.be/BPaKyhH7Rwc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강서뉴스 안길해 기자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28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 안길해
    2020-10-14 오후 6:32:20
    예부터 孝는 백행의 근본으로 삼아왔습니다. 청소년들이 본받아아서 가정의 근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이종숙
  2. 이수연
  3. 한상숙
  4. 송순효
  5. 송훈
  6. 김향라
  7. 조종태
  8. 신낙형
  9. 송영섭
  10. 한명철
  11. 구상찬
  12. 노현송
  13. 김용제
  14. 문진국
  15. 이상국
  16. 임명선
  17. 진후남
  18. 정연석
  19. 문병인
  20. 최기웅
  21. 안길해
  22. 김윤탁
  23. 박국인
  24. 고성주
  25. 김동협
  26. 윤유선
  27. 조용구
  28. 박경숙
  29. 김병희
  30. 장준복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